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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육교직원 6164명 코로나19 선제검사



경남

    창원시, 보육교직원 6164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전 보육교직원, 이달부터 월 1회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
    8일부터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교직원 133명 아스트라제네카 우선 접종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관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창원지역 전 보육교직원은 월 1회 코로나19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은 786곳, 6164명으로, 검체 채취는 창원·마산·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에서 진행한다. 검사비용은 무료다.

    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이 원활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와 근무시간을 조정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예방 접종도 시작한다. 우선적으로 8일부터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간호인력 133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방 접종한다. 대상자는 창원·마산·진해보건소를 방문해 1, 2차에 걸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창원지역 보육교직원 6천여 명은 정부 방침에 따라 6월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을 접종한 보육교직원이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백신휴가(유급휴가)를 활용해 회복에 필요한 휴식을 적극 보장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보육교직원 월 1회 전수검사와 백신접종에 따른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통한 긴급보육 운영과 교사배치, 대체인력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그동안 어린이집의 협조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잘 통제하고 있었던 만큼 전 보육교직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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