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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다중이용업소 220여곳 방역수칙 준수 점검



영동

    동해시, 다중이용업소 220여곳 방역수칙 준수 점검

    다중이용업소 검검 현장. 동해시청 제공

     

    강원 동해시가 실내체육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해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실내체육시설 130곳, 노래연습장 42곳, PC방 28곳 등 220여 곳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되면서 주요시설의 방역수칙·이용가능 게시 및 안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 의무화됨에 따른 안내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별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방역의 긴장을 늦추기 쉽지만,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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