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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전화로 안부 묻고 고향 방문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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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전화로 안부 묻고 고향 방문은 자제"

    전화로 안부 묻고 고향 방문 자제. 경남 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우려되자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령군 5명에 이어 경남에서 두 번째로 적다.

    군은 최근 부산 확진자가 제사를 지내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성을 찾았다가 2명이 감염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고향 방문 자제를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 모임, 식당, 어린이집, 사업장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우선 타지인의 고향 방문과 군민들의 타지역 방문도 자제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문안 전화로 고향 방문 자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업무상 방문 때 차 응대 금지 캠페인에 대해 다른 지자체의 동참도 독려하고 있다.

    군은 외지 출퇴근자·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 검사, 타지역 거주자 목욕탕 출입금지 요청, 관외 노점상 PCR 음성확인 징구, 전통시장 좌판 등록제, 외지 용역인력 투입 원칙적 금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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