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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1·2호기 대형 플랑크톤 '살파'로 또 다시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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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 1·2호기 대형 플랑크톤 '살파'로 또 다시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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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파' 유입으로 발전 중단한 뒤 재가동 5일 만에 다시 중단
    원안위, 사건조사단 파견 세부 내용 조사 방침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제공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인 '살파'가 다량 유입돼 발전을 정지했던 한울원전 1,2호기가 발전을 재개한지 5일 만에 같은 이유로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오후 한울원전 1·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인 '살파'가 다량 유입돼 순환수 펌프 가동을 모두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울 2호기는 오후 6시 43분쯤, 1호기는 오후 7시 21분쯤 터빈 발전기 출력을 줄인 다음 수동으로 원자로 가동을 정지했다.

    원자로는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로의 방사선 누출은 없는 상태다.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살파'를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살파는 대형 플랑크톤의 한 종류로 물을 빨아들이고 내뿜는 제트추진 방식을 통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동물성 플랑크톤이자 대표적 부유생물 가운데 하나다.

    몸길이가 1~10㎝ 정도나 돼 큰 것은 어른 주먹 크기만 하다.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일반 식물성 플랑크톤과 비교된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세부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울원전 1·2호기는 지난달 22일에도 '살파'가 취수구에 대량 유입돼 발전을 정지했다가 지난 1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불과 닷새만에 같은 이유로 발전을 다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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