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고용부 고객상담센터 감염…학교 6곳, 원격수업 전환



울산

    고용부 고객상담센터 감염…학교 6곳, 원격수업 전환

    지난 3월 10일 울산 남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가족간 전파로 이어지면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오전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간접 확진자는 직원 21명과 가족 13명 등 모두 34명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추가 감염 등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구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 남구 초등학교 1곳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교육청은 또 중구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 남구 고등학교 1곳 등 3곳 학교의 2학년 학생들만 부분 원격수업을 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남구 초등학교의 경우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이날 오전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6일까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23명이었지만 이날 11명(울산 1209~1219번)이 추가돼 34명으로 늘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