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 최초로 관내 장애 청소년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약 850여 명이다.
상해보험 가입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 보장되며, 보장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입원 시 1일부터 (180일 한도) 1만 원 △골절진단금 10만 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관내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체육, 문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가입을 지원한다"며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