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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채용 비리의혹, 청년들에 대한 배반" 국민의힘 강원도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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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연구원 채용 비리의혹, 청년들에 대한 배반" 국민의힘 강원도당 논평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제자 부정채용 의혹 속에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정 인사시스템 개선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도 일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닌 최문순 도정 인사검증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에 기인한다. 박 원장은 임명 당시에도 논문표절, 부동산투기 논란이 제기됐다. 임명을 강행한 최 지사와 이를 눈감아준 민주당 도의원들의 직무유기가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4.7재보궐선거 결과와 연계한 평가도 덧붙였다. "이번 강원연구원 사태는 공정을 염원하는 강원도 청년들에 대한 배반"이라고 밝혔다.

    "4월 7일 보궐선거는 LH 투기 사건 등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에 대한 서울 ‧ 부산 2030 청년들의 거대한 분노를 보여줬다. 강원도 청년들은 서울 ‧ 부산 청년들보다 불공정에 둔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중대한 오판임을 내년 선거에서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원연구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도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강원도 산하기관 대상 채용비리 전수조사 등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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