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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잇따라…8일 2명 확진



광주

    전남 순천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잇따라…8일 2명 확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의료기기업체와 동부외과의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남 순천지역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7시 30분 현재 순천시에 거주 중인 60대 부부가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돼 전남 947번과 9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이들 부부가 의료기기업체나 동부외과의원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동선 파악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에 벌이고 있다.

    순천지역에서는 이날까지 의료기기업체와 동부외과의원 관련 확진자는 26명이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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