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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정 무능" 비판 수위 높이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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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정 무능" 비판 수위 높이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레고랜드, 알펜시아, 한중문화타운 등 논란 사업 최 지사 책임론 부각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4·7 재보궐선거 압승 이후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정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이고 있다.

    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최문순 도정이 충분한 명분도, 실익도 보장되지 않는 레고랜드 컨벤션센터 건립을 강행하려 들고 있다. 컨벤션센터의 장밋빛 청사진만을 이야기할 뿐 왜 그것이 춘천 레고랜드 옆이어야 하는지, 이에 따른 재정부담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창 알펜시아 매각 지연에 대해서도 "지난 10년 간 금방 매각 된다는 공수표만 남발해온 평창 알펜시아 대출이자만 3713억 원이 지출됐다고 한다. 강원도 재정에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는게 다시금 증명된 것"이라며 평가했다.

    사업철회 압박을 받고 있는 한중복합문화타운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에서는 아직 구상단계일 뿐이라고 주장하는데 2년 전에 업무협약을 맺은 사업이 아직 구상단계라는 해명은 무능을 자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원도 재정건전성에 대한 총체적 우려도 제기했다.

    "2022년까지 채무제로를 달성하겠다던 최문순 지사의 약속은 사라졌고 강원도의 빚은 오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문순 도정의 무능에 저당 잡힌 강원도의 미래, 최 지사가 임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강원도가 져야 할 천문학적 빚 부담은 누가 책임지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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