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강원 고성군, 대진항 배수시설 개선…시각적 효과도



영동

    강원 고성군, 대진항 배수시설 개선…시각적 효과도

    대진항 주변에 설치된 파랑 역류 방지시설. 강원 고성군청 제공

     

    강원 고성군이 대진항 주변 배수시설 개선 작업에 나섰다. 9일 고성군에 따르면 예산 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8월부터 역류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달 초 완공했다.

    고성군에서는 대진항 주변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칠 때마다 배수시설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구조물이 침수되고 주민생활에 불편함도 이어져 시설 개선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고성군은 배수 기능이 원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성군은 대진항과 대진해상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각적 효과도 고려해 시설물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또 점차 해일의 양상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순찰을 진행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