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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학생·학부모 위한 '노원교육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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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학생·학부모 위한 '노원교육플랫폼' 운영

    노원교육플랫폼(NEP).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필요한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노원교육플랫폼(NEP)'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청계초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지상 단독 건물에 마련된 '노원교육플랫폼'은 총 면적 289.7㎡ 규모로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강의를 위한 강의실과 진로진학 및 학습계획 등을 상담하는 상담실, 휴게시설을 겸한 스터디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교양강좌 성격의 학부모 강좌와 학생들의 학습 및 진학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입시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 문제 등을 파악해 전문 컨설턴트가 과목별 학습관리, 종합 학습코칭,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노원형 맞춤 상담 시스템'도 구축한다.

    지역 내 관련 기관인 드림스타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학습동기 부여, 학습전략 등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14일 개관식에는 서울대 입학본부장을 지낸 서울대 권오현 교수의 특강 '학교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넵(NEP)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 및 학습방법들을 찾길 바란다"면서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교육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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