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SGI서울보증이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SGI서울보증과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담보 보증 및 보증보험료 할인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은 '유망중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돋움기업' 등 인증기업 120여개와 전라북도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의 창업기업 60여곳이 포함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보험료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SGI서울보증은 도내 위기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