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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17일 전면 시행…포항도 준비 '착착'



포항

    '안전속도 5030' 17일 전면 시행…포항도 준비 '착착'

    포항남부경찰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총력

    개선된 도로 노면표시.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안전속도 5030정책'이 오는 17일부터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경북동해안 각 지자체에서도 시행된다.

    포항시와 포항남부·북부경찰서는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한속도 표지판을 교체하고 노면표시 신설 및 재도색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항 남구지역의 경우 교체하거나 신설한 표지판은 696개이고, 노면표시는 1021개에 달한다.

    경찰은 시설 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단속유예 기간을 끝내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찰이 '안전속도 5030' 관련 시설물 설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이에 앞서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안전속도 5030' 관련 시설물 설치 결과 등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교차로 출근길 캠페인, 플랜카드 부착, 대형전광판 홍보문구 송출 등 생활밀착형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기환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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