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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 줄인 임성재, RBC 헤리티지 2R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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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타 줄인 임성재, RBC 헤리티지 2R 상위권 도약

    이틀 연속 8타 줄인 선두 스튜어트 싱크와 7타 차 공동 4위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임성재(23)가 부진을 딛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6타룰 줄이고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17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고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선두였던 케머런 스미스(호주)와 후드티를 입고 경기에 나서 화제가 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직전 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RBC 헤리티지에서 상위권 성적에 도전하며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잡았다. 이틀 연속 8언더파를 치고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 단독 선두로 나선 스튜어트 싱크(미국)와는 7타 차다.

    강성훈(34)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치고 공동 16위(6언더파 136타)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첫날 부진했던 김시우(26)도 4타를 줄이고 공동 31위(4언더파 138타)로 컷 통과했다.

    1라운드에 공동 8위로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성적이 가장 좋았던 이경훈(30)은 2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공동 54위로 밀려 가까스로 컷 기준을 통과했다.

    한편 안병훈(30)과 최경주(51)는 각각 1언더파, 4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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