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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대구 사우나서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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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대구 사우나서 5명 추가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각각 13명과 28명이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달성군 사업장 관련 감염 사례가 3명,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감염 5명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우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타 지역 이관자 1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3명에 대해선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발표에 따르면 경북 지역에서는 지역 감염 28명, 해외 유입 2명 등 총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주 8명, 경산 8명, 구미 5명, 의성 3명, 칠곡 2명, 포항 1명, 고령 1명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국내 감염 135명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19.3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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