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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도시 울산 시대 열렸다"…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울산

    "마이스 도시 울산 시대 열렸다"…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산업전시회·기업행사 특화 전시장으로 조성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시 제공

     

    울산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산업의 핵심시설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가 29일 개관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UECO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시는 '울산과 UECO, 그리고 당신(시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잇츠 유 제너레이션'(It's U generation)을 비전으로 삼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 울산' 시대가 시작됨을 선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TX울산역 역세권에 조성된 UECO는 부지 4만3천㎡, 건축 전체면적 4만2천9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산업전시회와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으로 건립됐다.

    전시장(약 8천㎡)은 기둥이 없는 공간으로 허용 하중이 ㎡당 3톤으로 설계됐다.

    대형 화물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구조로 조성돼 중장비, 자동차 등 중량·부피가 큰 제품의 전시나 대규모 공연도 할 수 있다.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넓은 공간을 갖춘 UEC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제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울산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이어서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이 열려 국내 마이스 산업 전문가들이 UECO를 찾았다.

    UECO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전시·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u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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