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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암석에 깔리는 사고로 숨졌다.
30일 전북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13분쯤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의 새만금고속도로 터널 공사현장에서 A(51)씨가 떨어지는 바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반신이 바위에 깔린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공사 현장은 터널을 발파하는 장약작업을 끝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