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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올 가을로 연기



청주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올 가을로 연기

    진천군 제공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올해도 제때 열리지 못하고 연기됐다.

    충북 진천군은 다음달 13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60회 충북도민체전을 올 가을로 연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종목별 기간을 분산해 대회기간을 기존 사흘에서 25일로 늘리고, 공식행사 생략, 무관중 경기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는 전문가 의견을 들어 안전을 고려해 충북도, 도체육회와 함께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군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예상되는 오는 10월~11월쯤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국가적인 감염병 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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