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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7개 접종센터 화이자 1차 접종 중단 예고



청주

    충북서 7개 접종센터 화이자 1차 접종 중단 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일시적인 화이자 백신 부족 현상으로 충북에서도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일부 지역에서 일시 중단되게 됐다.

    충북도는 30일 현재 가동 중인 13개 예방접종센터 가운데 청주 청원구와 증평, 진천, 괴산, 보은 센터 5곳이 다음 달 3일부터 2주 가량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접종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화이자 백신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정부가 1차 접종을 보류하고 2차 접종에 집중하라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들 센터의 경우는 2차 접종 대상자가 없어 접종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 지난 22일 문을 연 영동과 단양 센터도 남은 백신이 다음 주 중에는 소진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접종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차 백신 접종 대상이 없는 일부 센터는 2주 가량 접종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영동과 단양도 남은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만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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