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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산발 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2644번째



청주

    충북서 산발 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2644번째

    청주 7명, 단양 2명, 충주.증평 각 한 명 양성…청주 유아교육 학원 13번째 확진
    청주서 감얌경로 불명 확진자 4명도 발생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5월의 첫 주말인 1일 충북에서는 산발적 연쇄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7명, 단양 2명, 충주.증평 각 한 명 등 모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 신규 확진자 3명(10대, 10대 미만, 30대)은 이미 집단감염이 확인된 지역의 한 유아교육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다.

    이 학원 직원(충북 2446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원생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원생의 30대 가족 한 명까지 연이어 확진됐다.

    이 학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모두 13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최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30대 외국인과 50대 2명도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아직까지 이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한 명은 군부대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된 20대 군인이다.

    단양 신규 확진자 2명(30대)은 전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확진된 60대(충북 2630번)의 가족이다.

    60대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확진된 가족들도 지난 23일과 2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달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가, 증평에서는 기존 확진자(충북 2431번)의 접촉자인 50대 외국인이 각각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모두 26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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