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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서 외국인 근로자 43명 무더기 감염 '비상'



영동

    [속보]강릉서 외국인 근로자 43명 무더기 감염 '비상'

    그래픽=고경민 기자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4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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