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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래해충 발생 더 빨라지고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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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비래해충 발생 더 빨라지고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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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거세미나방 성충 4월24일 한림서 발견…지난해보다 2주 빨라
    5월 상·중순경 피해 우려…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예찰·방제 필요

    열대거세미나방.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 유입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발생량도 크게 늘 것으로 예측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을 발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빠른 것이다.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페로몬 트랩으로 유인해 잡은 수컷이다. 발육 단계로 볼 때 지난달 21일 이후 중국에서 국내로 날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멸강나방은 지난해의 경우 5월12일 처음 발견됐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중국 남부지역 평균기온이 높아 나방류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입 날짜가 빨라지고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비래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5월 상순부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

    발생이 확인되면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해야 하며, 애벌레 초기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가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원은 빠른 방제를 위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 이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옥수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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