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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서 코로나19 8명 확진…누적 7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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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제주서 코로나19 8명 확진…누적 724명

    717,690번 확진자의 접촉자…718번 제주살이 체험 관광객, 719번~724번 제주도민
    721~724번은 일가족…721번 확진에 가족 3명 검사받아 최종 확진

    코로나19 진단검사

     

    3일 하루 제주지역에서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724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 하루에 확진자가 8명 이상 발생한 건 올들어 여섯 번째다.

    제주도는 지난 3일 하루 96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8명(제주 717~724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8명은 관광객 1명(제주 718)과 도민 7명(제주 717·719번~721)이다.

    717번 확진자는 690번 확진자 가족이다.

    717번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690번의 확진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오던 중 지난 1일부터 증사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3일 최종 확진됐다.

    718번 확진자는 제주살이를 위해 지난 3월 제주에 들어온 관광객이다.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왔다.

    719번 확진자는 지난 30일부터 인후통 증상에 검사 뒤 확진됐다.

    720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 진료 중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721번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발열과 몸살 증상에 스스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722~724번 확진자는 모두 7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1명이 합숙훈련중인 도내 모 대학교 운동팀 소속임을 확인하고, 소속 선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확진자 중 또다른 1명은 제주시 연동 종합학원 강사로, 수강생 26명과 강사 5명 등 31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일해온 제주시 연동 배두리광장 음식점을 공개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음식점 방문객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다른 확진자 1명이 다녀간 제주시 삼도1동 전원콜라텍도 공개하고,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콜라텍 방문객도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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