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 제공
진주시복지재단이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신나는 코(로나)잡(자)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에게 전달한다.
'코잡꾸러미'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코잡꾸러미'는 진주시내 244개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8700명, 53개 유치원의 재원아동 4200명에게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전달된다. 어린이집 배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달 30일 시간대별로 구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각 어린이집에 사전 배부됐다. 놀이꾸러미는 마스크 5매를 포함하여 색연필, 비눗방울 놀이 3종 등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복지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해하는 아동들이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는 놀이감으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큰 꿈을 꾸는 빛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