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계북면 문성체험휴양마을.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6~8월 장수군 계북면 문성마을 체험휴양마을에 거주하며 영농과 지역민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장수군은 참가자에게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매달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마을에는 참여 가구당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다른 지역 거주민으로, 입주 전에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서를 제출해야 하며 5명을 모집한다.
장수군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