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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일 코로나19 5명 확진…누적 2676명



청주

    충북 5일 코로나19 5명 확진…누적 2676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충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에서 4명, 음성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한 30대와 40대(외국인)가 각각 경북 경주와 강원 강릉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또 앞서 동거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오랜기간 자가격리를 해온 90대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가족 중 마지막으로 확진됐다.

    이밖에 최근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대가 확진됐다.

    음성군에서는 40대 1명이 전날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267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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