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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백화점서 잇단 확진…울산은 변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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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백화점서 잇단 확진…울산은 변이 비상

    • 2021-05-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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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레터, [뉴스쏙:속] 입니다.

    한 백화점 푸드코트 모습. 이한형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5월 6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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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화점서 잇단 확진…울산은 변이 비상

    울산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60%를 상회하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확산을 이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한해 동안 울산 전체 확진자가 716명이었는데 지난 한 달 울산에서 나온 확진자가 770명을 넘었다는 건 최근 울산에서의 코로나 확산세가 매우 매섭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한시간 앞당기는 한편, 콜센터 종사자, 유흥시설 업주, 택배 종사자 환경미화원 등 다중 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울산의 변이바이러스 유행이 우려되는 건 울산이 해외 유입에 의한 코로나 전파가 많은 곳이 아니라는 점과 우리나라의 경우 타 도시로의 이동시간이 짧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전국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겁니다.

    선별검사소 앞 늘어선 줄. 박종민 기자
    서울에서는 백화점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지난 3일 이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중구 롯데백화점에서도 이달 들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식료품관 휴점을 해왔던 롯데백화점은 오늘은 본점 전체를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172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은 인도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2. 바이든의 “YES”…백신 특허 풀릴까

    백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상황,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실 코로나 종식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백신 특허권을 한시적으로 풀어 값싸게 복제 백신을 만들어야 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습니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분주작업을 마친 백신이 쌓여 있다. 황진환 기자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는 과정에서 백신 지식재권 면제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yes)"고 답변했습니다. ‘백신 풍족 국가’인 미국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는 지재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백신생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습니다. 일시적으로나마 지재권을 면제하게 되면 제약사가 특허권 행사를 포기하고 다른 나라의 복제약 생산을 허용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백신 제조를 확대하고 원료 공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백신 지재권 면제를 둘러싼 협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과정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또 제약사들이 원료물질을 독점하고 있는데다 복제 백신을 만드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 등도 백신 부족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3. 장관 후보자 부적격 논란 속 오늘 김부겸 청문회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국무총리가 될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 라임의 비공개 펀드에 가입했던 김 후보자 딸 가족이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가 주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 후보자 부부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등을 이유로 총 32차례 차량이 압류됐다는 점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야당은 김 후보자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이력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 참여를 조건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탈환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에 씌어진 독주 프레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민주당으로서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인사인만큼 단 한 명의 낙마자 없이 전원 통과시키겠다는 마음이지만 앞서 진행된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강한데다 4·7 재보궐 참패 이후 인사 독주를 강행하기엔 정치적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4. 미국 중재 나섰지만…한일 외교장관들 ‘어색’, ‘뻣뻣’

    딱 20분이었습니다. 한국을 외면하던 일본이 미국 주선으로 만났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공통 관심사인 북핵 문제는 물론 갈등 현안인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의용 외교장관과 모테기 일본 외무상. 연합뉴스
    하지만 짧은 시간에서 보듯 깊이 있는 대화보다는 중단된 한일 간 고위급 소통이 재개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강제징용 및 위안부 판결 문제에 대한 일본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한일이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5. 아침에는 서리, 낮에는 포근…일교차 큰 날씨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로 옷 입기가 곤란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겉옷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6일)도 기온차가 심합니다. 아침에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한 낮에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23도, 광주와 대구 25도, 대전 24도, 강릉 2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공기질도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서쪽 지역만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을 나타내겠습니다. 내일(금요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70-74세 코로나 백신 접종예약 오늘 시작, 27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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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절기상 여름이 시작됐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서늘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체온 조절 잘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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