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에 참석한 서울시 약사회 장현진 부회장, 이용화 자문 약사, 강미선 자문 약사, 건보공단 정필화 부장.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홍무표 본부장)는 6일 여의도에서 2021년도 다제약물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약사 위촉식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줄이고, 위험성을 알리고자 만성질환 대상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에게 전문가(의사, 약사,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이용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단관계자는 '21년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에 서울과 강원 지역의 191명의 자문 약사를 위촉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공단 직원(약사, 간호사)과 동행하여 대상자의 가정 방문 등을 포함한 약물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홍무표 서울강원본부장은 “다제약물 복용의 위험성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위촉된 자문약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