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인력(자원관리도우미)의 활동비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남원시는 자원관리도우미 255명의 활동비로 32억 6000만 원(국도비 95%·시비 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으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홍보하고 무색페트병 ·종이상자 테이핑 분리를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남원시는 5월 중 시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255명을 선발 채용하며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