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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월 확진자 90% 이상, 여수·고흥 등 동부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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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5월 확진자 90% 이상, 여수·고흥 등 동부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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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68명 중 고흥 30·여수 26·순천 6명
    군청·제사모임·유흥시설발 'n차 감염' 지속
    방역 당국, 행정명령·진단검사 확대 등 차단 총력

    고흥 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고흥군 제공
    5월 들어 발생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90% 이상이 동부권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전남 1112~11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5명·여수 4명·무안 2명·순천 1명 등이다.

    고흥 확진자 중 4명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제사모임을 한 친인척의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제사모임에 다녀간 친인척만 17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 우려가 크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 일대 주민 1만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주민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고흥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고흥군청과 제사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29명이다.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수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33명(순천 6명·고흥 1명 포함)까지 늘어나는 등 n차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여수시는 관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마사지샵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 2명은 광주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반응을 보여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와 고흥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5월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 중 무려 62명(고흥 30·여수 26·순천 6)이 동부권에서 감염됐다.

    전라남도는 여수와 고흥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중단했던 이동선별버스를 동부권에 재투입,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익명으로도 가능한 만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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