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430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두 자릿 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나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고 그 중 두 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대구의료원 국화원에서 장례를 치른 가족들로 이 장례식 상주 부부 두 명이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명, 그로부터 감염된 확진자 2명도 포함됐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장애인거주시설 645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벌였고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