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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 출범…115개 지역 단체 참여



전남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 출범…115개 지역 단체 참여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 제공

     

    전남 여수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추진한다.

    이건희 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이하 여수유치위)는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 시민의 염원을 모아 이건희 미술관 여수 유치를 정부와 삼성, 유가족에게 간곡한 마음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여수유치위원회는 "이건희 미술관이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유치된다면 교통 인프라와 호텔, 해양레저 관광이 접목된 세계적인 명품 미술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수유치위원회는 이어 "고인은 평소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무척 좋아해서 여수지역을 자주 방문했고 소라면 일대의 섬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기도 했다"며 여수와 인연을 강조했다.

    여수유치위원회는 한국예술인협회 여수지부와 여수민예총,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등 문화예술계와 여수상공회의소, 범민문화재단,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여수YMCA 등 1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정희선 여수유치위 집행위원장은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와 2026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여수에 '이건희미술관'이 유치된다면 단숨에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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