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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습지' 양천구 연의근린공원에서 '온 가족 생태교육'



서울

    '도심 습지' 양천구 연의근린공원에서 '온 가족 생태교육'

    양천 연의생태공원 체험활동 자료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연의생태학습관이 연의근린공원 내 습지를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교육은 유아, 초등학생부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연관찰, 목공,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는 지구레인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무랑 놀자', '생물자원이 힘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특히, 습지 공간의 중요성을 배우고 계절 변화에 따른 식생들의 특징과 종류, 생존전략을 알아보는 자연관찰 프로그램 '사계절 자연이야기'는 △봄 : 꽃들의 향연, 깨어나는 생물들 △여름 : 벅스 라이프, 곤충들의 세상 △가을 : 꿈꾸는 씨앗들 △겨울 : 겨울 즐기기로 구성돼 연의생태공원의 사계절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사이트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에 따라 프로그램 참가인원은 생태학습관 수용인원의 30%인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의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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