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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감염 확산…시청·산단서도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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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코로나19 감염 확산…시청·산단서도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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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에만 6명 추가 발생
    여수 국동 청사 폐쇄…전수검사 등 확대

    순천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유대용 기자
    유흥시설과 요양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남 여수에서 시청·공장 직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와 광양, 구례, 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1179번부터 1187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여수 확진자만 6명(전남 1179~1181·1183~1185번)으로, 전남 1179·1181번 확진자는 여수 유흥시설발 n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1181번 확진자는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 직원으로 공장 측은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25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전남 1180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수 한 요양병원의 14번째 확진자다.

    전남 1183번 확진자는 굴 양식업 종사자로, 지난 8일부터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1184번 확진자는 nc 백화점 순천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여수시청에서 근무하는 전남 1185번 확진자는 건강검진을 받다 의심 증상을 보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까지 국동 임시청사를 폐쇄하고 본청 등 공무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여수에서는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와 요양병원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진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현재까지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87명이며 이 가운데 지역감염자는 1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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