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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형 검체 채취팀, 학교 50곳 1860명 검사



울산

    울산 이동형 검체 채취팀, 학교 50곳 1860명 검사

    교육부 정종철 차관, 울산시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 정재균 강남교육 장등 관계자들이 11일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를 찾아 이동형 검체팀 운영을 참관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1860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11일 하루 13곳, 386명이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통해 검사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학교 50곳, 1860명(학생 1527명, 교직원 333명)이 검사를 받았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소속인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희망하는 학교를 순회하며 PCR,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다.

    검체 채취팀은 오는 14일까지 학교 22곳에 거점을 두고 주변 학교 41곳에서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다.

    검체 채취팀 운영과 관련해 교육부 정종철 차관은 11일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참관했다.

    정 차관은 "현장 방문에 이어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 효과를 분석해 전국 학교로 확대할 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 방안인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부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내 무증상 감염자를 찾고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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