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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전남

    여수시 공무원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여수시보건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독자 제공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3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의 근무 직원 180여 명과 본청, 읍면동 등 23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극동 별관청사 근무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3명이 전날 확진된 50대 직원과 연관 관계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수에서는 12일 3명을 포함해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요양병원발 등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여수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에 대한 임시 폐쇄 조치를 무기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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