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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35억 원 투입해 정원 인프라 구축 추진



대전

    충남도, 올해 35억 원 투입해 정원 인프라 구축 추진

    천안시청 본관내 실내정원 조성사업.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이 반영되고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다.

    충남도는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 추진내용은 △생활밀착형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 등 29개소와 △도시숲 정원관리인 4개팀 20명 운영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을 이룰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 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을 1개팀 5명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정원 문화 확산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공간 조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서는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의 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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