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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제 1기 충남학생인권회의 2차 정기회 개최



대전

    충남도교육청, 제 1기 충남학생인권회의 2차 정기회 개최

    충남학생인권위원회 2차 정기회의.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일 학생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충남학생인권의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학생의원들은 분과별 모임과 전체 모임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하고 7월 10일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공포 1주년과 '충남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관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충남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분과별 모임에서 △운영 분과는 소속 학교의 학교생활규정을 조사하여 보고서 작성 △교육정책 분과는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충남교육정책 설문조사 △홍보 분과는 축하무대 준비와 기념품 제작 △문화 분과는 학생인권 노래와 뮤직비디오 제작 등 분야별 실천 활동을 결의했다.

    학생인권의회 의장 김선영 학생(충남외고)은 "우리 1기 학생의원들의 활동이 처음 시작하는 충남학생인권조례 정착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남은 한 학기의 임기를 충남 학생인권의 날 행사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남도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학생인권의회가 지난해 9월에 발족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쏟아 활동한 것에 감사하다."며 "학교현장에서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학생인권의회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제35조' 따라 50명 이내로 구성하고 임기는 1년으로 공개 모집한 학생들 중에서 추첨을 통하여 선발하며 인권 관련 교육정책, 조례개정, 실태조사, 계획수립 등에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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