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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김웅 "윤석열은 빨리·홍준표는 사과 후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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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당권 도전 김웅 "윤석열은 빨리·홍준표는 사과 후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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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 김웅, 당권 도전 "불가역적 변화 만들 것"
    "도로 한국‧영남당 논란, 당권 출마 계기"
    유승민계 논란엔 "국민 삶 향상 위해 누구와 손잡을 것…국민계파"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초선 김웅 의원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당대회가 끝나고 빨리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권 출마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의 적극 지지층과 윤 전 총장의 지지층이 겹치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초선 중 유일하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당 혁신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통합에 대해선 각각 다른 방법론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홍 전 대표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당에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과거 막말 등) 그런 말들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를 하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말고도 당내 홍 전 대표의 복당을 우려하는 의원들이 많다"며 "잘못하면 당 내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양당의 합당 대신 대선을 앞두고 최종 후보단일화 방식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4‧7 재보궐 서울시장 선거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합당을 논의했지만 지도부 재편기가 맞물리며 지연되고 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 의원은 "안 대표의 경우엔 기존에 국민의당 만들어져 있어서 국민의힘에 들어올 것 같았으면 벌써 들어왔을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안 대표를 만나 의향과 생각을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 방식 이외) 나중에 단일화 과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유승민계 논란에 대해선 "처음엔 저보고 김무성계니 유승민계니 하더니 지금은 '김종인 아바타'라 한다"며 "그 3가지가 다 가능하다면 저는 정치적으로 거의 신급의 경지에 이른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계파로 살아왔기에 모든 걸 계파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저는 대의명분이 있고 그게 국민의 삶을 낫게 하는 것이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는다. 그걸 계파로 이야기한다면 전 '국민계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당 변화를 이끄는 기관차로 불가역적 변화의 시작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인물만이 새 시대의 희망을 담을 수 있다. 새 리더십만이 낡은 규범을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떠나게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도로 한국당, 영남당 논란이 나온 게 당 대표 출마의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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