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는 완화…종부세·양도세는 또 보류
더불어민주당은 재산세와 주택 관련 대출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부동산정책 보완책을 내놨다. 재산세는 감면 대상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우대 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당내 진통이 계속됐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완화안은 다음 달로 결정을 또 미뤘다.
이준석 41% 나경원 29%…'컷오프' 5명 득표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진출할 당대표 최종 후보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 등 5명이 선출됐다. 이준석 후보는 종합 득표율 4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29%), 주호영(15%), 홍문표(5%), 조경태(4%) 순이었다.
한미정상회담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백신 생산 능력 확대, 원부자재 등 공급 부족 해소에 공동 대응하고 백신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과학 및 기술 협력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미지는 '독단·무능'…국민의힘 '권력·돈'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서울의 19~54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심층면접(FGI) 조사에서 민주당은 '독단적이고 말만 잘하는', '진보적·이념적이며 정의를 추구하는', '무능한', '도덕성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40~50대 남성으로 국민에게 비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맞으면 7월부터 '무제한 사적모임' 허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방역 조치는 7월과 10월을 중심으로 조정대상 및 활동을 구분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차 이상의 예방 접종자를 대상으로 가족 모임 및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을 완화한다
선관위 'SNS 모금 허용' 등 국회에 제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를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후원금 모금을 허용하는 등 내용을 담은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청소년 48% 코로나에…'학교생활 부정적'
통계청의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48.4%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족관계는 긍정적 변화(22.1%)가 부정적 변화(9.6%)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