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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분노의 질주 9'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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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엘라', '분노의 질주 9'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

    외화 '크루엘라'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이후 처음으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디즈니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는 지난 2일 3만 6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를 꺾고 개봉 이후 첫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 9269명이다.

    영화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엠마 스톤)가 남작 부인(엠마 톰슨)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3주 차를 맞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날 2만 843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는 185만 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의 최종 관객 수인 179만 명을 개봉 13일 만에 돌파한 기록이다.

    이 같은 흥행 추이에 따르면 2021년 박스오피스 최단기간 흥행 속도로 이번 주 200만 관객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두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 속에 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은 51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76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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