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서울 아파트‧전세 가격,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부동산

    서울 아파트‧전세 가격,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아파트값: 서울 0.10->0.11%, 수도권 0.26->0.30%
    전세값: 서울 0.04->0.06%, 수도권 0.13% 유지

    이한형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5월 5주(5월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상승폭 기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이 오름폭이 확대됐고, 전세값은 서울만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6%→0.30%) 및 서울(0.10%→0.11%)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19%→0.20%)도 마찬가지였다.

    서울의 경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세제 및 LTV 완화 움직임과 2‧4 공급대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여건 등이 양호하거나 실수요 접근이 양호한 중저가‧소형 위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 4구(송파구 0.19%, 서초구 0.18%, 강남구 0.16% 등)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관악구(0.12%) 등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이 가격이 올랐다. 강북에선 마포구(0.15%)처럼 '직주접근성'이 좋은 공덕·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선 부산이 0.31% 올라 상승폭이 확대된 5대광역시(0.22→0.23%) 평균을 웃돌았다. 세종(-0.05→0.00%)의 경우 높은 매물가격으로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3%→0.13%)은 상승폭 유지, 서울(0.04%→0.06%)은 상승폭 확대, 지방(0.15%→0.15%)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에선 '부동산 3법' 중 갱신청구권 사용 및 계절적 요인 등으로 수급여건은 다소 안정세 보였다. 그러나 이주 수요가 있거나 중저가‧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