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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왜 덮었나 했더니…"성추행 상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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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왜 덮었나 했더니…"성추행 상관 더 있다"

    • 2021-06-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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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이한형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6월 4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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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군女부사관 성추행 더 있었다…조직적 은폐

    성추행 바로 다음날 신고를 했는데도 사건 수사는 지지부진. 석 달이 지나서야 가해자가 구속됐습니다. 이미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으로 고인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군에서 조직적인 회유와 사건 덮기가 있었던 걸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유족 측은 공군 간부 3명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성추행이 최소 2건이 더 있었다는 겁니다. 상관들이 왜 그리 사건 덮기에 안간힘을 썼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고개 숙인 채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장모 중사. 연합뉴스
    군당국은 뒤늦게 군검찰과 군사경찰, 국방부가 참여하는 합동 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또 민간인이 참여하는 군검찰 수사심의위를 설치해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차 가해 등 모든 과정은 물론 최고 상급자까지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런 조치가 진작에 이뤄졌더라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윤석열 사단 복귀할까…이르면 오늘 검찰인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틀 연속으로 만났습니다. 어제 회동에선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협의가 이뤄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급기야 예정에 없던 만찬회동까지 하면서 협의는 밤 9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마라톤 협의에서 두 사람이 어디까지 합의를 봤는지가 관심인데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에서 만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르면 오늘 발표될 걸로 알려졌던 검사장급 검찰 고위인사가 실제로 오늘 발표되는지, 또 인사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면 어제 회동의 결과를 짐작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친 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승진할지 또 윤석열 전 총장 측근으로 분류돼 좌천됐던 한동훈 검사장이 복귀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의 직접수사를 제한다는 조직개편안도 관철될지도 지켜봐야할 관전 포인틉니다.



    3. 한국 美백신지원국 포함, 얀센 백신 내일 도착

    미국 백악관이 백신지원국을 발표했는데 캐나다와 멕시코, 인도와 함께 우리나라가 포함됐습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에서 얀센 백신 100만명 분을 지원받기로 한 부분이 반영된 것인데요. 백악관은 방역 선진국인 한국에 백신을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특별한 사례"라며 주한미군과 미군과 함께 복무하는 병력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을 실은 공군 수송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스가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백신 1억회분을 확보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걸 근거로 야당이 한미 정상회담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일본은 미국의 백신지원국에서 누락된 점도 주목됩니다.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은 군 수송기에 실려 우리시간으로 내일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 공군이 수송작전을 위해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미국 현지로 이동시켰다는 소식도 있네요.


    4. 이재명 반대하는데…힘 얻는 민주당 경선연기론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관심사인 '대선 경선 연기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 내 경선연기론은 추격그룹에 속한 대선 후보들을 중심으로 논의돼 왔습니다. 그런데 초선의원 일부가 중심이 돼 공식 논의를 추진할 전망입니다.야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흥행하자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의원들 사이에서 경선연기론에 탄력이 붙었다는 후문입니다. 한 민주당 초선의원은 "집단토론은 기정사실"이라며 "경선연기론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됐다는 것에 계파를 넘어 많은 의원들이 동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여권내 대선 주자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반대가 변수입니다. 이 지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공당이 국민에게 문서로 한 약속들은 정말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켜져야 국민들이 그 당을 믿을 수가 있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5. 윤성환 발 승부조작…엄습하는 5년전 악몽

    영장실질심사 마친 윤성환.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윤성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2021.6.3 leeki@yna.co.kr (끝)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윤성환(39)이 구속됐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지인에게서 5억원을 받아 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윤씨가 승부를 조작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제가 된 경기는 윤성환의 마지막 등판인 지난해 8월 벌어진 SK와의 게임입니다. 1회에만 사사구 4개를 기록하며 2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실제 이 경기는 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의심사례로 접수됐습니다.

    지난 2012년 LG 김성현과 박현준에 이어 2016년 NC 이태양이 승부조작에 연루되면 힘든 시간을 보낸 프로야구계는 5년 만에 악몽이 재연될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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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金)처럼 귀한 맑은 하늘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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