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기독교연합회가 9일 춘천중앙성결교회에서 2021년 춘천시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춘천기독교연합회(회장 손광오 목사)가 9일 춘천중앙성결교회에서 '2021년 춘천시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연합회 주요 임원 등 교계지도자와 이재수 춘천시장이 참석했다.
지태성 목사(연합회 수석부회장, 춘천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조찬예배는 춘천장로회 회장 김철수 장로(석사감리교회)의 특별기도를 시작으로 연합회 증경회장 박인관 목사(광염감리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손광오 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2부 간담회에서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이수형 목사가 각각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춘천시 발전을 위한 교계와 춘천시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수 시장은 "기독교 사상은 젊은 날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큰 영향을 주었고 오늘날 시정을 펼치면서 그 정신이 담겨있는지 스스로 자문하고 고민했다"며 "오늘 설교해주신 박인관 목사님의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춘천시를 이끌어 가는 나를 일깨우고 초심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목사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시정을 열심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