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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물 철거현장 143개소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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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건축물 철거현장 143개소 긴급 안전점검

     

    대구시가 건축물 철거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재개발지역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해체허가 현장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철거 중인 해체허가 대상 143개소다.

    점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구·군이 합동으로 벌일 예정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광주시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철거현장에서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초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해 철거공사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상주 감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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