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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전면등교 준비기간' 우려



청주

    전교조 충북지부 '전면등교 준비기간' 우려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9일 기자회견을 열어 2학기 전면등교 대비 준비기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정부가 결정한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사전점검 차원에서 미리 전면등교를 실시해보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이른바 '전면등교 준비기간' 운영 방침에 일선 교사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방역 등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보완없이 학교 현장과 교원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선언한 도교육청의 성급함에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면등교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는 학부모가 요구하는 학생 안전이 가능한 전면등교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별 탄력적 수업 시간 운영을 사실상 금지하고 전교생 급식 운영은 학교 책임 강화만 지시했다며, 고교 야간교실 개방 제한 운영 지침과 기숙사 밀집도 제한조치도 폐지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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