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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에도' 김학범호, 가나 상대로 3골 폭발



축구

    '수적 열세에도' 김학범호, 가나 상대로 3골 폭발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조규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호가 수적 열세에도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김학범호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도쿄 올림픽을 향한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 무대.

    김학범 감독은 조규성(김천 상무)을 최전방에 세우고, 좌우에 이승우(포르티모넨스), 엄원상(광주FC)을 배치했다. 허리에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정승원(대구FC), 이수빈(포항 스틸러스), 수비에 김진야(FC서울), 김재우(대구), 이상민(서울 이랜드), 이유현(전북 현대)이 자리했다. 골문은 안준수(부산)가 지켰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유현의 크로스를 이상민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김학범호 캡틴 이상민의 올림픽 대표팀 첫 골이었다.

    하지만 후반 39분 김진야가 VAR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서 시작한 후반전. 김학범 감독은 이유현과 이수민을 빼고 윤종규(서울), 설영우(울산 현대)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김진규, 정승원, 이승우 대신 이승모(포항), 맹성웅(FC안양),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을 넣었다. 교체와 동시에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맹성웅의 프리킥에 이은 이승모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이승모가 재차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20분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설영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수비수를 등진 채 받았고, 돌아서면서 슈팅을 때려 골문을 열었다.

    김학범호는 후반 31분 1골을 내줬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23분 엄원상 대신 조영욱(서울), 후반 38분 이상민 대신 이지솔(대전 하나시티즌)을 투입해 7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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