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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택배노조 대거 상경투쟁, 배송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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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택배노조 대거 상경투쟁, 배송차질 불가피

    • 2021-06-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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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어 쟁의권이 있는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 택배상자들이 놓여 있다. 이한형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6월 15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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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택배노조 대규모 상경투쟁, 배송차질 불가피

    택배노조 파업이 지난주 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0대 택배노동자가 또 쓰러졌습니다. 13일 새벽 쓰러진 택배노동자 임모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씨 가족들에 의하면 7시에 출근해 자정넘어 들어오기 일쑤. 일주일 평균 90시간 넘게 일했다는 겁니다.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어 쟁의권이 있는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가 멈춰 있다. 이한형 기자

     

    택배노조는 오늘 대규모 상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기존 파업규모보다 2배 더 늘어나는 건데요. 이 때문에 배송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우체국 계약택배의 경우 냉동·냉장 등 신선식품 접수를 중단한 상태고, 민간 택배사들은 파업 참여 조합원이 많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송장 출력 제한, 집화 중단 등에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2차 사회적 합의를 위한 협상이 재개되는데 회의 결과에 따라 파업의 지속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쟁점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방안이지만 서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2. 이르면 오늘 1300만명 1차 접종 달성할 듯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부가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상반기 1300만명 접종이 빠르면 오늘 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어제 0시까지 1차 접종자는 1180만명인데, 평일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이 접종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목표 달성이 예상되는 겁니다. 이번 주 사전예약자는 290만명 정도로 이들이 모두 맞는다면 1400만명 접종도 가능합니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기쁜소식산부인과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도 두 달 여만에 어제 300명대로 내려온데 이어 오늘도 3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예방접종의 효과로 유행이 통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주말 검사량 감소 등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지금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방역당국은 지금 접종율로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고 국민 70% 접종이 이뤄지는 9월쯤에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일본 트집에도…오늘 독도수호훈련 예정대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파악할 수 있었던 G7 정상회담이 끝났지만, 한국과 일본 간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만났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외교부 당국자는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G7 정상회담 당시 약식으로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지만, 일본 측이 우리나라가 매년 실시하는 독도 방어훈련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사실에 어긋날뿐 아니라 일방적인 발표라 유감이라고 펄쩍 뛰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우리군은 일본의 반발에도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해 왔습니다.


    4. “이준석 대항마 없나…” 민주당은 고심 중

    돌풍에서 태풍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준석 현상’에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당장 이번 주 중 대선 흥행을 책임 질 선거기획단을 출범시켜야 하합니다. 이준석 대표처럼 청년을 인선해야 한다는 쪽에선 민주당 이동학 최고위원을 거론하고 있고 따라 하기 전략으론 상대를 이길 수 없다는 회의론도 있습니다.

    그러자‘미스터 쓴소리’라고 불리는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친문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서도 거침없이 비판했던 점이 다시 주목 받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김 전 최고위원의 전력을 친문 진영이 달가워하지 않아 송 대표가 최종 낙점하긴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중론입니다. 과연 송 대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지도부가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5. ‘간보기’ 이어가는 尹…캠프선 메시지 혼선

    국민의힘 새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제 입당할 것인지가 관심입니다. 이준석 신임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문자메시지로 당선 축하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주고받으며 처음으로 직접 소통에 나서며 입당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입장은 '동상이몽'입니다.

    '대선 경선 버스 출발은 8월에 출발한다'고 못 박은 이 대표는 '버스 정시 출발론'을 고수하고 있고 윤 총장측은 ‘떠나면 기사만 손해’라는 생각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야권 대선후보 지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당장 거취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이 야권의 구심점이 돼 대선을 치르겠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는 현 이준석 지도부 입장에서는, 윤 전 총장 측의 모호한 행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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