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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도움" 부산시, 홍보 활동 전개



부산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도움" 부산시, 홍보 활동 전개

    6월 한달간 노인학대 예방 홍보 행사 개최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 각지에서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지난 2006년 유엔과 세계보건기구에서 노인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기념식은 진행하지 않고, 시 전역과 부산인권전시관, 시청 도시철도 연결로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이번 달 16개 구·군과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3개 구(영도구, 동구, 사하구) 마을버스 내에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홍보한다.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노인학대예방을 홍보하는 차량이 부산 전역을 누빈다.

    전시회와 캠페인도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사진 전시회가, 도시철도 물만골역 지하 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는 노인인식개선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시는 또, 경찰과 함께하는 노인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부산 각지에서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인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노인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세대 간 상호 존중하는 사회, 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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