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마을로 찾아가는 신청 및 배부'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180만 모든 도민에게 지급되는 전북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은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7월 5일부터 9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신청·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7월 10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진안지역 신청 대상은 약 2만 5300여명으로 지역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1인당 10만원이 든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회생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모든 군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